▎1.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일정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는 2025년 8월 29일 공식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문 확정 기간이 주어졌으며, 이 기간 내에 테슬라 계정에 로그인해 트림 선택과 계약금을 결제해야 예약 순서가 유지됩니다.
이어 9월 5일부터는 일반 고객도 신규 주문이 가능해집니다. 즉, 기존 예약자는 우선권을 갖고, 신규 고객은 그 이후부터 주문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한국은 북미 외 지역 중 최초로 사이버트럭이 공식 출시되는 국가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업계 모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5년 8월 29일: 사이버트럭 한국 공식 출시
- 8월 29일 ~ 9월 4일: 예약 고객 주문 확정 기간
- 9월 5일 이후: 일반 고객 신규 주문 가능
▎2. 사이버트럭 가격 및 트림별 사양
사이버트럭은 한국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본형은 듀얼 모터 기반의 AWD 모델이고, 상위 버전은 트라이모터를 장착한 Cyberbeast 모델입니다. 두 모델 모두 최신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기술과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주행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스테인리스 강 차체와 대형 라이트바가 특징입니다.
주행 거리는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AWD는 약 520km, Cyberbeast는 약 496km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약 1억 4,500만 원과 1억 6,0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른 전기 픽업트럭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트림 | 주행 거리(예상) | 가격(원) |
---|---|---|
AWD | 약 520km | 약 145,000,000 |
Cyberbeast | 약 496km | 약 160,000,000 |
- AWD: 듀얼 모터, 520km 주행, 가격 약 1억 4,500만 원
- Cyberbeast: 트라이모터, 496km 주행, 가격 약 1억 6,000만 원
- 공통: 스티어 바이 와이어, 에어 서스펜션, 스테인리스 외피 적용
▎3. 사이버트럭 예약 및 주문 방법
사이버트럭 예약과 주문은 모두 테슬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기존 예약자는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테슬라 계정에 로그인해 주문을 확정해야 하며,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고 계약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예약 순서가 뒤로 밀리거나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고객은 9월 5일부터 신규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 절차는 간단하게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한 뒤 “지금 주문하기” 버튼을 눌러 트림과 색상, 자율주행 옵션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계약금 결제를 완료해야 주문이 확정됩니다.
- 예약 고객: 8월 29일 ~ 9월 4일 사이 주문 확정 필수
- 일반 고객: 9월 5일부터 신규 주문 가능
- 예약 및 주문: 테슬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진행
▎4. 사이버트럭 보조금 및 계약금 안내
사이버트럭은 한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차량 크기와 가격이 높아 정부의 중·소형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매자는 정부 보조금 없이 전액 자비로 차량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는 사이버트럭의 가격 부담을 더 크게 느끼게 하는 요소이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고려한 소비자층의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계약금 구조는 예약금 10만 원과 계약금 1,990만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기 예약 단계에서 10만 원을 결제했다면, 주문 확정 시 추가로 1,990만 원을 결제해 총 2,000만 원이 확보되어야 최종 주문이 완료됩니다. 계약금은 환불 조건이 제한적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이버트럭은 정부 보조금 지원 불가
- 예약금: 10만 원 (초기 예약 단계에서 납부)
- 계약금: 1,990만 원 (주문 확정 시 결제)
- 총 초기 비용: 2,000만 원
▎5.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의미와 전망
사이버트럭의 한국 출시는 단순히 신차 도입을 넘어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은 북미 외 지역 중 최초로 사이버트럭이 공식 출시된 국가로, 이는 아시아 시장 공략의 테스트베드 성격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률이 높고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큰 한국 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의 반응은 향후 일본, 유럽 등 다른 지역 확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사이버트럭은 기존 전기 SUV나 세단과는 다른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활동, 캠핑 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 높은 적재력과 전원 공급 기능(V2L)은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 다만 보조금 제외와 높은 가격은 대중적인 확산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북미 외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 아시아 시장 확장의 교두보 역할
- 전기 픽업트럭 수요층 확대 가능성
- 높은 가격과 보조금 제외는 걸림돌
- 사이버트럭 한국은 2025년 8월 29일 공식 출시되었으며, 9월 5일부터 일반 주문이 가능합니다.
- 트림은 AWD(1억 4,500만 원), Cyberbeast(1억 6,000만 원)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 예약 고객은 8월 29일~9월 4일 사이 주문 확정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사이버트럭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예약금 10만 원 + 계약금 1,990만 원, 총 2,000만 원을 선납해야 주문이 확정됩니다.
- 한국은 북미 외 최초의 공식 출시 국가로, 전기 픽업트럭 시장 확대의 의미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