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정액패스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버스·따릉이를 한 달 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절감 카드입니다. 청년 할인과 따릉이 포함 옵션까지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정부는 2026년부터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을 추진해 GTX·광역버스까지 통합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교통비 절약과 편리한 이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1. 대중교통 정액패스란?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매일 출퇴근이나 통학으로 교통비 지출이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큽니다.
서울에서는 ‘기후동행카드’라는 이름으로 정액패스가 시행 중이며,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물론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습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는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되는 대중교통 정액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정해진 금액으로 일정 기간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며 특히 출퇴근·통학 인구에 유용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2026년 전국 정액패스가 대표 사례
▎2.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소개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정액패스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일정 금액을 내면 30일 동안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따릉이(서울 공공자전거)까지 포함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단순한 교통 정기권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목적도 담고 있습니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되며, 누구나 손쉽게 구매하고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발급·충전이 가능하고, 실물 카드는 지하철역 고객센터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서울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무제한 이용
- 따릉이 포함 옵션 선택 가능
- 실물 카드 및 모바일 카드로 발급 가능
-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정책 목적을 동시에 달성
▎3. 기후동행카드 가격과 할인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범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청년층(만 19~39세)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통비 지출이 많은 학생·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 요금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청년층은 최대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출퇴근뿐만 아니라 여가 생활에서도 경제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 구분 | 가격 (30일) | 청년 할인 적용가 |
|---|---|---|
| 지하철 + 버스 | 62,000원 | 55,000원 |
| 지하철 + 버스 + 따릉이 | 65,000원 | 58,000원 |
또한,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어 하루에 여러 차례 지하철·버스를 탑승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리합니다. 실제로 월 교통비가 8만~10만 원 이상 발생하는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큰 폭의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2,000원~65,000원
- 청년층은 월 55,000원~58,000원으로 할인 적용
- 이용 횟수 제한 없음, 다회 이동자에게 유리
- 교통비 절감 효과가 평균 2만~4만 원 수준
▎4. 구매 및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직접 카드를 구매하거나 앱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절차도 간단합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 지하철역 고객센터나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후에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나 앱에서 등록 후 충전하여 사용합니다. 충전 시에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이 아니라, 30일 정액권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 기간이 설정됩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앱 내에서 바로 결제와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NFC 기능이 제한되어 실물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실물 카드: 지하철역 고객센터·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 모바일 카드: 안드로이드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
- 충전 방법: 30일 정액권 방식으로 결제
-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 이용 권장
▎5. 2026년 전국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서울의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정부는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패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청년 교통비 지원 정책인 K-패스를 정액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국 어디서나 지하철과 버스를 일정 금액만 내고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금 체계는 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 등 교통비 부담이 큰 계층에게는 월 55,000원, 일반 시민에게는 월 62,000원 수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GTX나 광역버스를 포함하는 고급형 정액패스도 도입되어, 청년층은 월 90,000원, 일반 시민은 월 100,000원으로 더 넓은 범위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장거리 통근자와 광역 교통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고령층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되어 사회적 배려 계층의 혜택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2026년부터 전국 단위 정액패스 본격 시행
- 청년·고령층·저소득층: 월 55,000원 / 일반 시민: 월 62,000원
- GTX·광역버스 포함 시: 청년 90,000원, 일반 100,000원
- 고령층 환급률 30%로 상향, 교통비 부담 완화
전체요약정리
-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일정 금액을 내고 지하철·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절감 제도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운영 중이며,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2,000원~65,000원
- 청년층(만 19~39세)은 월 55,000원~58,000원으로 할인 적용 가능
- 카드는 지하철역 고객센터·편의점에서 구매하거나 ‘모바일 티머니’ 앱으로 발급
- 정부는 2026년부터 전국 단위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예정
- 전국 정액패스 요금: 청년·고령층 55,000원 / 일반 62,000원
- GTX·광역버스 포함 시: 청년 90,000원 / 일반 100,000원
- 고령층 환급률은 30%로 상향,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강화